최수린 상담사는 Monash University에서 상담학 석사(Master of Counselling)를 취득하였으며, 싱가포르경영대학교(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 SMU)에서 실습 훈련을 수료하여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상담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Stanford University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영어-한국어 동시통역 석사(MA in Simultaneous Interpretation)를, 사회복지학 학사(BA in Social Work)를 취득하였습니다.

또한, Gottman Method 부부치료(Level 1)를 이수하였고, 싱가포르 상담협회(Singapore Association for Counselling, SAC)와 호주 심리치료 및 상담 연맹(Psychotherapy and Counselling Federation of Australia, PACFA)의 정회원입니다.

상담사가 되기 전, 수린은 비즈니스, 창업, 교육 분야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습니다. 글로벌 기업의 영업 및 마케팅 부문에서 리더십 역할을 맡아 팀을 이끌고 전략을 수립하며 , 이후 두 개의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엔젤 투자자로서 초기 단계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습니다. 이러한 경력은 외적으로는 성공적으로 보이지만 내적으로는 번아웃, 정체감의 혼란, 감정적 고립감을 느끼는 전문가들과 깊이 있게 공감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최수린 상담사는 대학 내 웰니스 센터에서의 상담 경험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 관계 문제, 아동기 트라우마, 우울감,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며 젊은 세대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키워왔습니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개발에도 참여하며, 이는 현재 청소년 및 전환기에 있는 젊은 성인과의 상담 접근 방식에 지속적으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가에서 거주하고 일한 경험과 국제 결혼 생활을 통해 수린은 문화적 전환, 정체성 변화, 소속감의 혼란이 야기하는 감정적 복잡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영어와 한국어에 모두 능통한 그녀는 상담 과정에서 문화적 민감성과 정서적 섬세함을 함께 전달합니다. 새로운 역할, 환경,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며 자신 역시 적응해 온 여정을 통해, 상담이 자기 성찰과 명료함, 그리고 지속 가능한 변화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그녀는 개인 및 커플을 대상으로 우울, 불안, 인생의 전환, 아동기 트라우마, 감정 조절의 어려움, 상실, 자존감 등 다양한 정서적·관계적 문제를 함께 탐색하며, 진로 고민, 이주 및 문화적 적응, 양육 스트레스 등 삶의 여러 도전과제를 겪는 내담자들을 지원합니다. 밝고 따뜻한 상담분위기로 내담자가 진심으로 이해받고, 지지받으며, 의미 있는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녀의 상담은 통합적이고 협력적이며, 내담자가 자기 인식을 확장하고 감정 조절 능력을 강화하여 내담자의 심신안정과 회복을 지원합니다.